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2.15 13:28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성과 공유회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실증과제에 대한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온라인 참가자는 경과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일차인 1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VR·AR, AI 기술 실증기업의 우수과제 성과공유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팀장의 '메타버스 비긴즈'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경기도에서 지원한 13개 VR·AR 기업과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원하는 7개 AI 기업이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참가자를 위한 전시 체험부스 이원생중계도 진행된다.

2일차인 17일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용찬 본부장이 '메타버스 시대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민옥기 본부장이 '인공지능 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경기도내 VR·AR과 AI의 기술적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AI와 VR·AR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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