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2.15 14:50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올 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13개 부문에서 복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해 13개 부문 수상은 오산시 개청 이래 최다 기록이다.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016년부터 6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아 총 2억60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오산시는 행정서비스 중심의 동 기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렸다. 보건복지분야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주민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했다.

시는 이 같은 복지정책을 토대로 올해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최우수상을,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행복e음 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우수’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점으로 최우수상을,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긴급복지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상, 장려상을 차지해 복지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복지행정 대상과 6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은 오산시가 소외 없는 복지행정을 목표로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단 한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고 살피고 섬겨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복지행정도시로 거듭나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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