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2.21 17:55
궁평리 휴양마을 관광객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궁평리 휴양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갯벌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지난 20일 '2021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실태 평가'에서 음식 분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4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총 4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화성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항인 궁평항에 위치해 궁평 낙조와 수려한 해상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이고 망둥어 낚시, 조개잡이, 레저보트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휴양지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영철 시 해양수산과장은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해 어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5월 해양수산부 ‘어촌유휴시설 활용 공모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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