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2.25 02:18
(사진제공=JTBC '설강화')
(사진제공=JTBC '설강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호수여대 기숙사 오픈 하우스 현장이 포착됐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이하 '설강화') 3회에는 1년에 단 하루, 호수여대 기숙사를 외부인에게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가 펼쳐진다.

예고 스틸에는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파티를 즐기는 호수여대 기숙사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격 서바이벌 게임과 댄스파티까지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호수 여대생들과 디스코를 즐기는 '혜령'(정신혜 분)에게 시선이 모아진다.

이전과 달리 차려입은 '영로'(지수 분)와 '수호'(정해인 분)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픈 하우스가 외부인들이 기숙사 내부에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날이기 때문에 수호는 숨어있던 기숙사 4층 다락방에서 나와 나갈 기회를 살피는 모습이다. 여전한 안기부 직원들의 삼엄한 감시 속에서 수호가 기숙사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설강화' 제작진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오픈 하우스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며 "오픈 하우스가 끝난 후 뒤바뀔 인물들 관계를 주목하며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로맨스를 선보일 JTBC 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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