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와 종사자에 대한 포상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관 사무실과 사업장 무상임대 지원, 자활기금을 기반으로 한 무료간병사업단 활성화 등 9개 사업 추진 등의 성공적인 자립시책을 실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부문에선 경기성남지역자활센터 류현희 실장과 경기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권영란 과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2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성남시는 32개 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서 330여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 성남시 지역자활센터 2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참여자들 개개인의 자활능력 배양을 통한 탈수급 효과를 거두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