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2.01.06 10:07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TS트릴리온의 주가가 이틀 연속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 45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05원(29.76%)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탈모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발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도 탈모에 대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이 후보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천만 탈모인들의 약값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이 후보와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4일 전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전날 SNS를 통해 "탈모 카피약의 가격 인하와 탈모에 대한 보건사언업 연구개방 지원을 확대해, 탈모인 여러분들의 근본적인 고민 해결에 나서겠다"며 "탈모에 대해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TS트릴리오는 국내 탈모방지용 샴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탈모 증상 완화와 모발 윤기 관리 효과가 있는 골드플러스 TS샴푸 등 탈모방지용 샴푸, 탈모치료용 샴푸 등이 주요 매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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