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2.01.13 17:27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사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민원행정 전략 외 3개 분야(를 서면평가 후 민원만족도를 합산해 공표된다. 영양군은 민원제도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민원서비스종합평가가 시행된 2017년 이후 경북도 23개 시·군 중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영양군이 유일하다. 영양군은 2019년, 2020년도엔 각각 '마'와 '다'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가' 등급으로 수직상승했다.

지난 11월 24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2021년도 '국민행복 민원실' 인증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음으로써 민원분야 최고의 상을 모두 획득했다. 영양군은 오는 3월에 정부포상 및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유공 공무원 포상을 받게 된다.

손성호 영양군 종합민원과장은 "한 해 동안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과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동시에 받은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실적"이라며 "민원실 전 직원들은 이런 위상에 걸맞은 군민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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