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01.18 11:32

서류접수 2월 2일까지…기술·관리직 등 총 19개 직무 모집

(포스터제공=롯데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은 새해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의 적시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채용에 이어 올해 1월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2월 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3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로 재학생은 2022년 3월 31일까지 졸업 가능한 자로 한정한다. 또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플랜트전기 ▲플랜트건축 ▲플랜트토목 ▲건축시공 ▲주택영업 ▲주택설계 ▲조경설계 ▲인테리어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 ▲IT기획/운영 ▲토목연구개발 ▲건축연구개발 ▲환경연구개발 총 19개 직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와 서류 전형을 거쳐 인적성 전형 및 비대면 면접 전형, 건강검진 순이다.

지난해 8월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 타운을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 롯데건설은 26일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시 한번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캐슬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해 직무 상담, 라이브 토크쇼를 화상대화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채용 정보를 구직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자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사전참가접수는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원활한 채용설명회 운영을 위해 사전 접수(선착순)를 신청한 구직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상세 안내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했던 지난 채용설명회에서 참여자의 97%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얻었다. 이처럼 구직자들의 상당수인 MZ 세대에 친숙한 메타버스를 계속 활용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란 '초월한', '그 이상의' 뜻을 지닌 메타(meta)와 우주,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조합한 신조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웹과 인터넷 등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로 현실과 비현실 구분없이 연결된 생활권으로 웹을 통해 구현된 3차원의 가상세계를 지칭한다.

사용자들은 아바타 형태로 가상세계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MZ세대들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게임분야가 메타버스를 선도 중이며 커뮤니터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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