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2.01.19 10:22
르노삼성차 쿠페 SUV 'XM3' 2023년형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 쿠페 SUV 'XM3' 2023년형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쿠페 SUV 'XM3'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이는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INSPIRE) 트림이 추가됐고,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됐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윈드 스크린)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여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한다. 특히 고속 주행 시 전면부로 들어오는 윈도 노이즈가 저감돼 외부 소음 차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는 차량 사고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XM3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Signature)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하고,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강화됐다.

2023년형 XM3의 가격은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소폭 인상된다.

가격대는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으로 1.6 GTe는 ▲SE 베이직(Basic) 1866만~1896만원 ▲SE 1876만~1906만원 ▲LE 베이직 2047만~2077만원 ▲LE 2057만~2087만원 ▲RE 베이직 2240만~2274만원 ▲RE 2263만~2293만원이다. TCe 260은 ▲RE 2420만~2450만원 ▲RE 시그니처 2676만~2706만원 ▲인스파이어 2833만~286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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