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1.19 12:0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가 제휴상품 체험 매장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신규 브랜드 'KT 애드 숍'을 론칭하고 신규 매장 2곳을 서울 선릉과 광주 상무에 오픈했고 KT DS가 상생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 상생을 지속 추진한다.

모델들이 KT Add Shop에서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와 제휴 상품들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모델들이 KT 애드 숍에서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와 제휴 상품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소상공인 맞춤형 체험 매장 'KT 애드 숍' 오픈

KT 애드 숍에서는 고객이 KT 제휴 기업들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시중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KT 애드 숍은 소상공인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들을 추가하여 매장 내 '사장님성공존'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사장님성공존'에는 가게·업체로 걸려오는 전화를 AI가 대신받아 처리하는 'AI 통화비서', 자율 주행 기술로 서빙을 돕는 'AI 서비스로봇', 세무 경영 기능을 제공하는 '세모가게', 통화 연결음에 영상을 더한 'V링고', 24시간 보안 출동 서비스 '기가아이즈', 상권 분석 서비스 'KT잘나가게' 등 소상공인 영업 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들을 준비했다.

KT 애드 숍에서는 삼성 세리프TV와 같은 인기 가전부터 스마트워치, 음향 기기까지 제휴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KT 반값초이스' 프로모션을 통해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우정민 KT DS 사장(왼쪽 두 번째)이 우수 파트너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한 모습
우정민(왼쪽 두 번째) KT DS 사장이 우수 파트너사 대표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DS)

◆KT DS, '파트너사와 동반 상생'

KT DS는 18일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간담회를 열고, 리그시스템과 쌍용정보통신, 알앤비소프트 등 13개 주요 협력사와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T DS는 2008년 창립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의 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KT DS가 자생력 강화와 더불어 무게를 둔 것이 금융 지원이다. 중소∙중견 규모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100%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자금 유동성에 신경 쓰지 않고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인 상생협력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에는 파트너사 자금난에 대비해 펀드 규모를 20억원 추가한 50억원으로 늘리고 ‘21년 기준 총 17개사에 약 35억원을 대여했다.

KT DS는 간담회에서 성과 공유 및 코로나 극복 격려의 의미로 총 3억5000여만원의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했다.

강응호 알앤비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데이터 저장과 관리 교육에 대한 우리 직원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준 것에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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