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1.21 09:4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게임업계에서는 비공개베타서비스 실시, 업데이트 소식이 전해졌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신수 '카즈란'을 추가하고 원정대 콘텐츠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넷마블이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22일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하고 넥슨이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아크를 업데이트한다.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영웅 '연옥의 관문 월영'을 업데이트했고 아이언소스가 2022년 게임 업계에서 6가지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꼽았다. 트위치가 21일 저녁 7시 '트위치 버서스: 스타크래프트'의 1회차 도전 경기를 개최하며 게임피아가 일본 팔콤이 개발한 스토리 RPG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패키지 제품의 예약판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에픽세븐', 신규 신수 '카즈란' 추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신수 '카즈란'을 추가하고 원정대 콘텐츠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즈란'은 에픽세븐의 신수 시스템에 4번째로 추가되는 신수다. '신수'는 전투 중 획득한 ‘소울’을 모아 전략적으로 소환하는 특별한 존재로, 각 신수 별로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소환 시 전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에픽세븐 고유의 전투 시스템이다. 카즈란은 소환 시 시간을 뒤틀어 적 전체를 공격함과 동시에 아군 전체의 약화 효과를 2개 제거하고 2턴간 공격력 증가를 발생시킨 후 행동 게이지를 30% 증가시키는 등 강력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즈란 업데이트와 함께 원정대 콘텐츠의 편의성 개선도 진행됐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신작 PC게임 '오버프라임', CBT 시작

넷마블이 3D TPS 진지점령(MOBA) PC게임 '오버프라임'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22일 오전 10시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CBT에는 '오버프라임' 영웅 17종, 5:5맵 1종을 공개해, MOBA장르의 핵심인 전략 전술적 재미를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CBT는 스팀에서 '오버프라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인원 수 제한없이 진행된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다.

(사진제공=넥슨)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신규 캐릭터 '아크' 추가

넥슨이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캐릭터 '아크를 업데이트한다.

아크는 너클을 사용하는 해적 캐릭터다. 마법과 체술이 융합된 하이레프 제신 격투술을 사용하는 '레프 상태'와 심연으로부터 강력한 힘을 얻는 '스펙터 잠식 상태'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스킬을 구사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아크 캐릭터로 게임에 접속하면 일주일 동안 요일에 따라 ARK 칭호·훈장 상자, 요동치는 심연 의자, 자동전투 충전권(30분), 스타포스 10성 100% 강화권 등을 각각 지급한다. 내달16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140 레벨까지 육성하면 육성하면 넥슨캐시 5만 원 또는 스타포스 +1성 100% 강화권(~24성), 미니 마르 펫 세트 등이 담긴 아크 육성상자를 지급한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세븐나이츠2', 연옥의 관문 '월영' 업데이트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영웅 '연옥의 관문 월영'을 업데이트했다.

근거리 방어형 영웅인 '월영'은 도발을 이용해 적의 스킬 사용을 방해하며, 즉사, 즉사 저항 감소 등의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소환 상점에서 보석을 획득하는 '보석 소환'과 원하는 덱에 맞는 보석을 세팅할 수 있는 '보석 프리셋'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4인 레이드 '여명의 탈출로'에는 싱글 16단계, 멀티 7단계 난이도가 새롭게 들어갔다. 신규 난이도에는 보스 '바리온'이 새로운 패턴의 스킬을 사·용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아이언소스, 2022년 게임 업계 '6가지 트렌드'

아이언소스가 2022년 게임 업계에서 6가지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꼽았다.

첫번째로 '플레이 투 언(P2E·수익창출형 게임)'이다. P2E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획득한 보상 및 채굴은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보유하거나 매도할 수 있다. 메타버스의 성장도 예상된다. 2022년에는 게임과 메타버스가 더욱 긴밀하게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소스는 또 '브랜드 구축이 필수 요건'이 되고 다양한 기업들의 게임 사업 진출, 앱 생태계의 변화 직면, 게임 산업의 대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제공=트위치)

◆'트위치 버서스: 스타크래프트' 개최

트위치가 21일 저녁 7시 '트위치 버서스: 스타크래프트'의 1회차 도전 경기를 개최한다.

유명 스트리머 '철면수심', '플러리', '빞케이', '고라파동'이 총상금 100만 원을 두고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펼친다. 트위치 버서스는 호스트 팀과 이에 도전하는 팀이 맞붙는 트위치 공식 인스타매치 프로그램이다. 호스트 팀은 회차마다 도전자 팀과 상금 100만 원을 위해 경쟁하며, 도전자 팀은 매 회차 신청을 통해 선정된다. '트위치 버서스: 스타크래프트'는 트위치 버서스의 시즌 3을 맞아 스타크래프트로 새롭게 꾸려졌다.

(사진제공=게임피아)
(사진제공=게임피아)

◆게임피아, '영웅전설 여의 궤적' 예약판매

게임피아가 일본 팔콤이 개발한 스토리 RPG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패키지 제품의 예약판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

'영웅전설 여의 궤적'은 독자적인 새 엔진을 이용한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심리스 시스템 도입 및 필드 배틀에서 커맨드형 턴 배틀로 전환되는 스피디한 전투를 채용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 고유의 세 가지 속성 '로우/그레이/카오스'가 변화하고 각종 스테이터스나 공동 전투, 적대 세력, 더 나아가 시나리오 전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L.G.C. 얼라인먼트'등 '여의 궤적'의 무대를 살린 다양한 오리지널 요소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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