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1.21 11:48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 경옥고'의 명절 시즌 검색량이 평월 대비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날과 가정의 달, 추석 즈음에 평소 대비 검색량이 급증했다. 구매 목적의 80% 가량은 부모나 자녀, 지인 등을 위한 선물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동제약이 지난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30~6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구매한다는 응답이 50.7%로 가장 많았다. 같은 질문에 대해 가족 외 지인, 배우자, 자녀 등을 위한 선물용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구입 이유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포함돼있어서', '브랜드 이미지가 고급스러워서', '제조사가 마음에 들어서', '잘 알려진 브랜드라서' 등의 응답 비율이 고르게 나타났다.

구입 경험자의 재구매 의향도 65.7%로 비교적 높았다. 실제로 회사측이 추산한 결과 1월과 5월, 9월의 광동 경옥고 판매량은 평월에 비해 50% 가량 증가했다.

1963년 품목 허가를 취득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광동 경옥고는 동의보감을 통해 전해 내려온 전통방식을 현대화한 GMP 설비에서 만들어진다.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후 120시간 동안 찌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제조한 한방의약품이자 일반의약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복령은 소나무의 묵은 뿌리 근처에서 자생하며 덩어리진 버섯의 일종이고, 생지황은 현삼과 식물인 지황의 뿌리다. 이 재료들은 모두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쓰여왔다.

오랜 정성을 들여 만드는 광동 경옥고는 육체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권태, 갱년기 장애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건강과 회복력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과 회복 전후의 환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복용할 수 있어 인기다.

최근에는 경옥고가 인체의 면역증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된 논문이 발표돼 큰 관심을 얻었다. 광동 경옥고를 소재로 연구한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다수의 관련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됐다.

광동제약은 회사 측은 지속적인 제형 개선을 통해 간편하게 제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여왔고, 꾸준한 연구검증 및 논문을 통해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점 등이 광동 경옥고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수요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광동 경옥고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1박스에 총 60포가 들어있다.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간편하게 휴대 및 섭취할 수 있다. 성인 기준 1일 2회 아침과 저녁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1회 1포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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