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1.21 16:51

광명전통시장·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광명 새마을금고 설맞이 사랑나눔 실천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1월19일 인천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우수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1월19일 인천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우수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인천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우수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 현충탑 및 현충원 환경 정리 활동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는 국가유공자 집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진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대상자로 선정됐다.

윤지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저희 센터가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해 주신 국가유공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광명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부터 자동차 검사 안 받으면 과태료 최대 60만원

광명시는 오는 4월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1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검사를 안 받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두 배가 오른다.

또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 확인과 사전 안내 문자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명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

광명시장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이하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20일 광명전통시장 내 고개쉼터에서 22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30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한 선물세트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중 모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광명전통시장은 선물세트를 광명전통시장 여성회,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복지관에 나눠 기탁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이항기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준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명전통시장은 지역 주민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떡국세트 전달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지역 저소득 가구에 떡국세트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떡국세트는 ㈜에이치앤피에서 전달한 기금과 광명전통시장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마련했다.

◆광명 새마을금고, 취약계층에 쌀 20포, 라면 40박스 후원

광명 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광명2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20kg) 20포, 라면(40개입) 4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광명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십시 일반으로 마련된 것이다.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이웃 45가구에 설명절 위문품 전달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 4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떡국 떡, 재래김 등을 마련했다.

◆하안3동 나눔누리터,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개최한 ‘하안3동 나눔누리터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하고 ‘하안3동 사랑의 쌀독’에 기탁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35가구에도 직접 방문하여 새해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광명 새마을금고 일직동 지점, 어려운 이웃에 쌀·라면 전달

광명 새마을금고 일직동지점은 지난 20일 학온동 복지사각지대 48가구에 라면 40박스와 20㎏ 백미 15포를 전달했다.

윤재진 광명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주민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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