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1.24 17:31
화성시청사 외부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설 명절 전‧후 기간 동안 외국인에 대한 집중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27~29일과 2월 3~5일 기간 동안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미등록 외국인에게 임시관리번호 개별 문자 안내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유‧무선과 공문 등으로 추가접종 안내를 하는 한편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에 홍보 메일 발송 및 외국인 리더 SNS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여권이나 신분증, 임시관리번호 등이 반드시 필요하며 오후 5시까지 현장 접수를 완료한 외국인에 한해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김연희 화성시 보건소장은 "설 명절 전‧후로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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