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1.25 11:24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각종 OTT와 스트리밍 채널, 게임, 노래방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를 선보였다.

PlayZ는 OTT 시청과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등을 강조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핵심 기능은 3가지다.

국내외 주요 OTT와 제휴, 통합 검색 및 자체 큐레이션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OTT포털'을 앞세운다.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PlayZ를 방으로 가져와 모니터에 연결하면 '나만의 TV'가 된다. 여행이나 친구집, 캠핑을 가서도 TV 화면만 있으면 평소 즐기던 OTT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PlayZ 고객은 광고 기반 의무료 실시간 TV인 '채널Z'를 시청할 수 있다. 예능, 드라마, 영화, 스포츠, 뉴스를 포함해 30여개 무료 채널을 제공한다. 큰 화면으로 각종 게임과 노래방 등을 즐길 수 있는 '홈 엔터테인먼트'도 PlayZ의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PlayZ를 통해 TV 주시청자 층인 중장년 세대와 더불어,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까지 끌어 안을 계획이다.

PlayZ는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가 아닌 타 통신사 인터넷에서도 PlayZ만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TV가 아닌 PC, 노트북에도 연결해서 바로 쓸 수 있다.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초소형 사이즈(길이 9.1㎝)로 휴대성도 높였다.

기존 브로드밴드 고객뿐 아니라 약정 등으로 단기간 내 통신사 변경이 어려운 타 통신사 고객들한테, 거실뿐 아니라 안방, 자녀방 등에서 보다 폭넓은 미디어 시청 경험을 갖고자 하는 고객들에 적합한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PlayZ와 스크린만 있으면,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TV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혁 미디어CO 담당이 PlayZ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김혁 미디어CO 담당이 PlayZ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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