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2.01.26 11:08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장중 10%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300원(10.81%) 오른 1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위믹스'를 대량 매도한 위메이드가 투자자 보상 방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위메이드는 자사 가상화폐인 '위믹스'를 단기간 대량 매도해 이른바 '먹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에 투자하려는 계획에 따라 분할 매도했지만, 대량 매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오는 2월 공시할 분기보고서에 모든 위믹스 거래 내역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위메이드가 미르4 글로벌의 새로운 경제 정책 '서울 스푸닝 2022'을 공개한 것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 스푸닝 2022는 미르4에 접목된 블록체인 기능을 디파이(De-Fi)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제정안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