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1.30 07:30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2 설날 연휴 특선영화와 볼만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월 30일(일)에는 tvN 0시10분 '새해전야', OCN무비즈 10시40분 '임금님의 사건수첩', EBS 13시20분 '쥬만지', OCN 13시30분 '해적: 바다로 간 산적', OCN 5시 '나우 유 씨 미 2', EBS 22시25분 '나의 특별한 형제', SBS 23시5분 '미션 파서블'이 방송된다.

2021년 2월 개봉한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김영광, 이선빈, 오대환, 서현철, 최병모, 김태훈, 양범, 류주한, 줄리엔 강, 이상홍, 이지훈, 박지연, 박진수, 최태환 등이 출연했다.

돈 되는 일이라면 집 나간 강아지도 찾아준다는 흥신소 사장 김영광과 소리 소문 없이 완벽한 일처리를 자랑하는 엘리트 수습 요원 이선빈이 사상 초유의 국가 범죄 수사를 맡는다. 특히 처음에는 단순히 '파서블' 했던 임무가 '우수한' 김영광이 개입되면서 '임파서블'로 변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14년 개봉한 영화다.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렸다. 손예진의 강렬한 변신과 김남길·유해진의 코믹 연기가 압권이다. 또한 '댄싱퀸'을 통해 독보적 입지를 다진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사진=포털사이트 다음 캡처)

다양한 설 특집 TV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KBS1 14시20분 '2022 설날장사 씨름대회-금강장사', KBS1 19시10분 '설 기획 이슈 픽 쌤과 함께 이희문 소리꾼', TV조선 19시40분 '설특집 스타다큐 마이웨이', MBN 21시10분 '아트싱어 2회', KBS1 22시35분 '설 특집 다큐 아버지와 황태 그리고 61번의 겨울', KBS1 23시25분 '설 특집 한국인의 술상'이 이어진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이다. '아버지와 황태 그리고 61번의 겨울'도 61년의 겨울을 황태와 함께 걸어온 아버지와 그 뒤를 잇는 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 시대 우리 아버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설 명절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최불암, 최자 두 사람이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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