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1.29 04:3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오늘(29일)은 귀성방향이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7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설 연휴 일평균 교통량은 462만대로 전년대비 11.6% 상승하고 귀성길 50분 증가, 귀경길은 3시간 40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는 1월29일 7~16시, 1월30일 7~16시이다. 고속도로 귀성 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 20분,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목포 6시간, 서울~강릉 4시간20분이다.
지방 방향 경부선 기흥~안성(분), 북천안~남이(분), 회덕(분)~비룡(분) 구간과 서해안선 금천~일직(분), 조남(분)~팔탄(분), 발안~송악 구간에 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 5~6시 시작, 11~12시 최대, 19~20시 해소다. 서울방향 10~11시 시작, 16~17시 최대, 17~18시 해소다. 귀성방향은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되겠다.
이번 설 연휴에는 1월29일부터 2월2일 오전7시~다음날 새벽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운영구간은 경부선 신탄진~한남, 영동선 신길(분)~호법(분)이다. 위반시 범칙금과 벌점 30점을 받는다. 휴게소 7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운영된다. 또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포장만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