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1.28 11: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스팸 및 스미싱,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늘어나는 설연휴를 앞두고 고객의 주의를 당부했고 설 연휴 기간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제공=SK텔레콤)

◆설연휴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주의

SK텔레콤이 스팸 및 스미싱,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늘어나는 설연휴를 앞두고 고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대출 안내 또는 신청 독려 문자를 받을 경우, 문자메시지에포함된 전화번호 또는 안내된 회신번호로 연락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이나 지인이 사고를 당하거나, 휴대폰이 고장나 친구나 주변 지인 휴대폰으로 연락한다는 문자를 받을 경우 맞는지 확인한 후 대응해야 한다.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과 금융감독이라며 개인의 금전 이체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를 받을 경우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대응해야 한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인터넷주소(URL)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는 절대로 클릭하면 안되며, 앱 설치시 모바일 백신을 활용해 즉시 삭제해야 한다. SKT의 T전화 앱에는 고위험 및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가 많은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안심차단' 기능이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프랜드' 설날 이벤트

SK텔레콤이 설 연휴 기간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은 2월 1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명절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년 호랑이 그림전'은 가상 공간에 원작 그대로 재현한 작품부터 MZ세대 작가들의 일러스트까지, 총 42명의 작가들이 호랑이를 주제로 선보이는 50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프랜드 공식 인플루언서 '이프렌즈'들이 출동해 '설날 특집 퀴즈쇼', '명절 음식 이야기', '설날 덕담 나누기' 등 매일 약 30개가 넘는 설날 특집 모임을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프렌즈'는 이프랜드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메타버스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아나운서, 작가, 배우,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230여명이 활동 중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담당은 "코로나19로 명절 가족모임, 공연감상, 여행 등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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