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2.01 04:30
설연휴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로드플러스 캡처)
설연휴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로드플러스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당일인 오늘(1일)은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겠고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되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9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길 최대 예상 혼잡시간대는 1일 10시~22시다. 고속도로 귀경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5시간, 광주~서울 8시간40분, 부산~서울 9시간50분, 목포~서울 8시간30분, 강릉~서울 6시간이다.

지방 방향 경부선 판교~신갈 기흥~안성(분) 구간과 서해안선 금천~광명역 조남(분)~매송 서평택~송악, 영동선 안산(분)~부곡 마성~양지 덕평~이천 구간이 혼잡하겠다.

서울 방향 경부선 신탄진~옥산(분) 천안(분)~오산 서울(요)~서초 구간과 서해안선 동군산~서평택~팔곡(분) 일직(분)~금천 구간, 영동선 여주~양지 북수원~안산(분), 군자(요)~서창(분)도 정체되겠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 9~10시 시작, 13~14시 최대, 18~19시 해소다. 서울방향 8~9시 시작, 16~17시 최대, 익일 2~3시 해소다.

이번 설 연휴에는 1월29일부터 2월2일 오전7시~다음날 새벽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운영구간은 경부선 신탄진~한남, 영동선 신길(분)~호법(분)이다. 위반시 범칙금과 벌점 30점을 받는다. 휴게소 7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다. 또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포장만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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