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2.02 05:00
설연휴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로드플러스 캡처)
설연휴 고속도로교통상황. (사진=로드플러스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일)은 귀경 방향이 매우 혼잡하고 귀성방향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원활한 수준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교통량은 전국 428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귀경방향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5시간, 광주~서울 8시간40분, 부산~서울 9시간50분, 목포~서울 8시간30분, 강릉~서울 6시간이다.

서울 방향 경부선 남청주~옥산(분) 안성~오산 금초(분)~서초 구간과 서해안선 당진(분)~송악~서평택 광명역~금천 구간, 영동선 여주~이천 덕평~마성 신갈(분)~북수원 구간, 중부선 남이(분)~오창 일죽~호법(분) 경기광주~동서울 구간, 서울양양선 설악~화도 덕소삼패~강일 구간이 정체되겠다.

혼잡시간은 지방방향 비교적 원활. 서울방향 8~9시 시작, 16~17시 최대, 22시~23시 해소다.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3일은 오전 1시까지만 이뤄진다. 통행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다.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하려면 9인승 이상 차량에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이어야 한다. 휴게소 7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된다. 또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포장만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교통상황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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