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2.02.04 17:58
한화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4일 공시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은 2088억원, 당기순이익은 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8.9%, 114.6% 증가한 수치다.

한화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 훌세일(Wholesale), 투자은행(IB), 트레이딩(Trading) 등 모든 본부가 전년 대비 성장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증시 거래대금 상승에 따라 WM은 지속 성장중이며 IB본부는 코로나 확산 이후 수익정상화를 통해 해당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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