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2.02.09 11:02
NHN한국사이버결제 사옥 전경 (사진제공=NHN한국사이버결제)
NHN한국사이버결제 사옥 전경 (사진제공=NHN한국사이버결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2%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7454억원, 순이익은 303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9.3%, 1.51% 늘었다. 4분기 영업익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2% 늘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014억원과 45억원이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4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며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온라인 결제사업 매출액 6914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5년 사이 각각 3배, 4배 이상 증가했다. 신용카드 결제액 기준 3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결제대행(PG) 사업은 연간 총 거래대금 약 32조원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연계(O2O)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페이코오더 주문금액은 같은기간 84%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NHN KCP 관계자는 "기존 사업들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 강화 및 수익 실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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