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2.09 12:3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직한 수원 청년들에게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으로 최소 4주 이상 취업 상태에 있다가 2020년 2월 23일 이후 퇴사해 재난지원금 신청일 기준으로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만19~34세 청년이다.

공고일(2월 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실직 기간이 1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여야 한다. 대상 청년은 2월10일부터 2월25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본인 근로계약서 또는 단기 근로 사실 확인 가능 서류,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 후 자격 요건을 충족한 청년을 선정해 신청 순서대로 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설날장사씨름대회' 우승트로피 봉납

수원시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금강장사를 거머쥔 수원시청 씨름단이 우승 트로피를 수원시에 봉납했다.

지난 7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체육회 간담회 중 진행된 봉납식에는 지난 설 연휴 기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우승한 임태혁 장사, 태백급(80㎏ 이하)에서 우승한 문준석 장사를 비롯해 이충엽 감독,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각 종목단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임태혁(33) 선수는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소속팀 동료인 김기수 선수를 3대 1로 꺾고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문준석(31) 선수는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통산 6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수원시·수원도시재단, 주민제안 공모사업 통합추진

수원시가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수원도시재단의 '수원도시재단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올해부터 일정을 맞춰 통합 추진된다.

마을자치활동,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성장, 마을만들기 씨앗 등 4개 유형이 있고, 사업에 따라 최대 7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수원도시재단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마을만들기, 물환경, 청년 지원 등 3개 유형이 있다.

2022년 주민제안 공모사업 공고는 수원시 홈페이지와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 내용을 확인한 후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3월2일부터 4일까지 더함파크 1층 더함사랑방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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