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02.10 14:20

파리크라상·서울옥션블루 업무협약 체결…"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첨부4. MOU 체결식 기념사진 (GS건설-SPC그룹 파리크라상)
김민종(왼쪽) GS건설 건축주택 그룹장과 김진정 SPC그룹 파리크라상 커피사업본부 전무가 지난 1월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의 커뮤니티 통합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국내 대표 서비스 기업들과 추가 협약을 맺고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달 19일 SPC그룹의 파리크라상과 한국 미술 경매 시장 1위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자이안 비란 국내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CGV의 골드클래스급 영화관을 국내최초로 단지 내 도입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협약으로 제휴서비스 기업이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파리크라상은 자이(Xi)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OCS라는 새로운 커피문화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파리크라상은 스페셜티 등급의 자이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를 지속 개발하고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커피 클래스를 진행해 진정한 자치형 복지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옥션블루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GS건설과 함께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전시 서비스 제공과 실물 및 디지털 자산 구독 서비스와 기타 혜택 제공, 미술시장 전반·경매·NFT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 제공, 서울옥션, 가나아트센터, 프린트베이커리, 장흥아트파크 등의 관계사 서비스 이용 연계 등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GS건설은 청소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주부와 당신의 집사,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선도하는 런드리고를 비롯해 운전 동행 서비스 모시러와 (MOU)를 체결해 자이 입주민을 위한 할인 혜택 등 VIP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은 2020년 11월 '자이안 비'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이래로 CGV, 금영엔터테인먼트, 아워홈, 자란다, 째깍악어, 놀담, 클래스101, 모빌리, 그린카, 도그메이트, 와요,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각 업계 선두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총 13개 파트너사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초그랑자이의 골드클래스급 영화관인 CGV 살롱과 고덕자이의 자녀돌봄서비스 째깍악어 등은 이미 인기 서비스로 정착한 상태"라며 "GS건설은 아파트 내 서비스 가능한 전 분야의 넘버원 컨텐츠 기업과 협업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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