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2.10 22:21

최재형 전 감사원장, 서울 종로 '전략공천' 받아

(왼쪽부터)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진=페이스북 캡처)
(왼쪽부터)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진=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후보들을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서초갑에 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에 정우택을 선출했다. 서울 종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략공천됐다. 이번 경선은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했다.

특히 조 전 구청장의 경우, 구청장 사퇴에 따른 5%의 페널티를 받고도 경선을 1위로 통과해 결선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이로써 서초갑에서 조 전 구청장과 경쟁한 이혜훈, 전희경, 정미경, 조은희, 전옥현 등 은 고배를 마시게됐다. 충북 청주상당에는 김기윤, 윤갑근, 정우택 등 3명이 치열한 경선을 펼쳤지만 결국 승자의 자리에는 정우택 전 의원이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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