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2.15 10:50
오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청년들의 일자리와 교육·활동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는 '유잡스' 2호점 개소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유잡스'를 통해 또래 청년들이 모여서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고용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유잡스 1호점에 이어 2호점이 오산 청년들이 지역 변화의 원동력으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로 일자리 창출만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간의 한계점이 노출된 1호점의 단점을 보강, 2호점은 일자리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휴식·네트워킹 등 청년들을 연결하는 복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일자리 상담창구와 취·창업 관련도서가 비치된 '북카페', 문화·소통 공간인 '모두의 서재',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는 '라운지' 등의 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함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내일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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