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2.15 17:28
최대호 안양시장이 2월14일 오후 2시 안양아트홀에서 정책 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안양아트홀에서 정책 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공동체 히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안양시장에 재도전하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책 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를 펴내고 지난 14일 오후 2시 안양아트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는 최 시장이 민선 7기 공약의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게 된 최 시장의 고민과 실제 현장에서 만났던 사례를 총 9개 장으로 구성됐다.

최 시장은 이 책에 스마트도시에 대한 미래비전과 안양에 대한 고민을 시정철학에 녹여냈다. 특히 메니페스토 실천 과정, 청년중심정책을 구상하게 된 이유, 스마트도시에 대한 구상 등이 설명돼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자매도시와 각 지방정부의 단체장 등 약 40여명 인사들이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최 시장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임기가 끝난 후 시민께 최종결과를 보고하면 좋겠으나 여러 제한이 있어 불가피하게 3년 반의 결과를 시민께 먼저 정리하게 되었다"며 "시 행정의 진행과정을 꼼꼼히 기록하면서 스스로를 점검하고 시민께 보고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공연이나 내빈소개는 없었으며 보행약자와 고령의 노인을 우선 배려하는 모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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