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2.18 11:20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행정명령 발령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과원 농작업자와 관련 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18일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강화를 위해 행정 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 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필수 ▲과수 건전 묘목 사용 유통 관리 ▲겨울철 궤양 및 주변 기주 등 전염원 사전제거  ▲과수 농작업자 이동,제한 인력제 운영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 접근 통제를 이행해야한다.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는 처분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방역 비용과 손실보상금 등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며 손실보상금 역시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천시,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빼기’ 도입 MOU

이천시는 지난 17일 ㈜같다와 AI기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간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려면 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배출신고를 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한 뒤 폐기물에 부착해 배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으로 ‘빼기’ 모바일 앱을 통하여 사진 한 장으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는 방법과는 달리 결제 후 생성되는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적으면 수거업체에서 등록된 사진을 확인 후 폐기물을 수거하게 된다.

이 밖에도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쓸만한 재활용품을 매매할 수 있는 ‘중고매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2022년 이천시생활개선연합회 연시총회 개최

한국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을 시작하는 연시총회 개최 및 교육을 추진했다.

이천시생활개선연합회는 12개회 51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여성의 역량개발과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해 활동하는 농촌여성 단체이다.

이날 연시총회에서는 생활개선회중앙회장 및 경기도회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마장면 오지영, 모가면 오희숙 회원이 안았다. 또 2022년 생활개선회 연간계획 수립은 탄소중립 실천 및 농작업 안전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윤명혁 학장이 '스마트시대 농촌여성 감성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실습교육은 자체 강사(생활자원팀장 강경임)의 진행으로 농촌자원 활용 천연비누 만들기 과제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 노인·취약계층 25가구에 밀키트 전달

이천시와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이천 시내 및 남부권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5곳 가정을 찾아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교육하고 밀키트를 전달했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상담, 게이트키퍼 운영, 자살예방 교육, 자살수단통제사업, 생명사랑치료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 자살에 대한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 이천시자살예방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이천시지부, 증포동에 이불 후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천시지부는 증포동에 겨울용 이불 20채를 기탁했다. 기탁물품 이불 20채는 관내 사례관리대상자 및 취약계층(한부모, 주거급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겨울용 이불 1400채(7000만원 상당)를 전국 60여 지역 관공서를 통해 복지소외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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