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토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경북권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돌풍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 고비사막·내몽골고원·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내외가 되겠다. 다만 일교차가 10~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4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단계를, 초미세먼지는 '보통~한때나쁨'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