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3.07 11: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그룹이 7일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

KT사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니뮤직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선발 프로모션'에서 1위에 선정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밀리의서재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밀리 라이브'를 론칭한다.

(왼쪽부터)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김용문 (왼쪽) 창업진흥원 원장과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창업진흥원과 5G 응용 분야 스타트업 발굴

KT가 창업진흥원과 미디어·AI·로봇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 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및 기술검증(PoC)·비즈니스 환경 지원, 사업화 자금 및 투자 연계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첫 번째 추진 사항으로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함께할 우수 창업기업 모집을 위해 'KT-창업도약패키지'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 당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 전담 사업부서(KT) 매칭 및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김준수 (사진제공=지니뮤직)

지니뮤직, 김준수와 사랑의열매에 1000만원 기부

지니뮤직이 '가장 기대되는 호랑이띠 아티스트 선발 프로모션'에서 1위에 선정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이름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가수 데뷔 19년 차인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 미니앨범 3집 'DIMENSION'으로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지니뮤직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재난 취약가정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밀리의서재)

◆'밀리 라이브' 론칭

밀리의서재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밀리 라이브'를 론칭한다.

'밀리 라이브'는 '책 펴놓고 딴짓하는 요즘 독서'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고안한 라이브 방송 콘텐츠다. 주제별 크리에이터가 밀리의 서재 앱 내 각자의 채널 안에서 1인 생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즉각적인 소통도 가능하다. 7일 밤 9시 크리에이터 클로이가 진행하는 '기승전타로' 방송으로 포문을 연다. '기승전타로'와 '귓속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9시와 11시에 진행된다. 14일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애상담을 주제로 한 채널 '대환장 연애'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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