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3.08 12: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8일 SK텔레콤이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SK쉴더스가 자사 영상통합관제기술에 SK텔레콤의 무선통신기술과 SK플래닛의 센싱기술을 결합해 'ICT기반 이동형 산업안전장치'를 출시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 오픈

SK텔레콤이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정보통신기술(ICT)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60여 강소기업이 참여해 개발자부터 연구개발, 경영지원, 현장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 등용에 나선다. SKT는 비즈파트너사의 원활한 채용을 돕기 위해 관련 배너를 온라인 사이트 최상단에 배치하고 인재 추천 서비스, 화상 면접 솔루션 등 비대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솔루션 비용을 지원한다. 비즈파트너사가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기업 소개,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 소개 페이지 등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는 오는 11월까지 원하는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 공고를 올릴 수 있다. 필요 시 온라인 채용사이트가 제공하는 구직 중인 인재에 대한 정보도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 ICT기반 이동형 산업안전장치 출시

SK텔레콤 자회사인 SK쉴더스가 자사 영상통합관제기술에 SK텔레콤의 무선통신기술과 SK플래닛의 센싱기술을 결합해 'ICT기반 이동형 산업안전장치'를 출시했다.

산업안전장치는 언제든 필요한 곳에 설치할 수 있는 이동형 장치로, AI CCTV, 양방향 통신기기, 화재·유해 감지 센서, 콘크리트양생온도측정기 등이 올인원 형태로 탑재됐다. SKT의 LTE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AP송수신기를 통해 무전기나 LTE통신이 불가한 음영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SK쉴더스는 ICT기반 이동형 산업안전장치가 중대재해처벌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노동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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