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3.10 10:53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과실수 재배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청사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단체(6개)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2월 14~16일 발달장애인 서비스 경험이 있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등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했다.

이어 2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사 회의를 열고 ▲기관 현황(시설 안전·편의성, 사업수행 실적)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주간 활동 서비스(만 18세 이상~65세 미만 발달장애인 대상)’를 제공할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단체, ‘방과 후 활동 서비스(만 6세 이상~18세 미만 발달장애학생 대상)’를 운영할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 등 2개 기관·단체 등 총 6개소를 선정했다.

기존에 활동 서비스를 운영하던 기관·단체를 포함해 총 12개소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미·여가·직업 탐구·자립 준비·자조 모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광역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32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중앙평가단과 광역 시도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평가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연수동 화재)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수원중‧남‧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시청소년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등 6개 유관기관이 훈련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훈련계획, 결과 보고서, 훈련 시나리오 등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관 표창은 우편으로 수령한다.

'중소기업 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 참가자 모집

수원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수원시·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상공회의소·경기벤처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원시·정부·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진행한다.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 임직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0일부터 25일까지 전자우편(peppermint84@korea.kr)이나 팩스(031-228-3711)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돌봄 운영시간 연장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수원권선 꿈에그린아파트 내)이 보건복지부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시범사업’에 부응해 돌봄운영 시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난 3월 2일부터 오전 7시~9시 ‘아침 돌봄’, 오후 8~9시 ‘저녁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학기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상시·일시 돌봄서비스(등·하교 지원) ▲학습지도 ▲심리상담 ▲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2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 수강생 모집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2022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95명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육성 교육은 탑동시민농장 등에서 농작물 재배 기술을 알려주는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해 도시 농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토종작물(30명) ▲양봉(20명) ▲약용작물(25명) ▲다문화 텃밭정원(20명)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개(동일 과정 세대별 1인)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서·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 1층에 마련된 무인접수함에 제출하거나 등기우편·팩스(031-228-3730)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2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 수강생 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시설 환경개선 소규모 사업' 참여 학교 모집

수원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2022년 학교시설 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 지원 대상 학교를 모집한다.

학교시설 환경 개선 소규모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원지역 내 학교 안전 관련 시설이나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 등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선정 학교당 사업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상 학교는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으로 ▲노후화된 학교 공용시설물 개·보수 공사 ▲학생들의 건강·안전 관련 환경 개선 사업 ▲학교 내 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40점) ▲타당성(40점) ▲과거 지원 실적(10점) ▲자부담률(10점)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민에게 체육관·운동장 등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나 ‘군 항공기 소음 피해’ 해당 학교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사업 신청서·계획서 등을 작성해 수원시 교육청소년과로 공문을 발송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사업 관련 안내문은 관내 학교에 공문으로 발송 완료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과실수 재배기술교육' 참여자 모집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2022년 과실수 재배기술 교육’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모집한다.

과실수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과실수 재배 기초 이론부터 전문 재배 기술까지 배울 수 있다. 수강생들에게 과실수 재배와 관련된 노하우를 알려주고, 상담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시~5시 30분)에 농업기술센터와 과수 공원(권선구 호매실동 1382)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출신인 장한익 강사가 10회에 걸쳐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과실수 재배 농업인, 일반 시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문·등기우편(권선구 온정로 45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1층 지도기획팀), 전자우편(kim0959@korea.kr), 팩스(031-228-3730)로 교육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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