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3.23 14:57

GTX C노선 화성·평택시 공동협력 협약

오산시 유투브 배너(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 유투브 배너(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시민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시정 주요 소식과 중점시책, 핫플레이스, 소소한 일상 등을 친근하게 풀어내고 특히 시의성 있는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전달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로 제작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 ▲시니어클럽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오산·수원·화성 잇는 동탄트램 등의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알찬 정보로 전달됐다.

곽상욱 오산시장도 직접 '판매왕 곽부장'이라는 카테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오산시 곳곳을 홍보 중이며 해당 콘텐츠들은 유튜브에 들어가 '오산시'를 검색해 ‘구독하기'를 누르면 만날 수 있다.

◆'수원~병점~오산~지제' GTX C노선 연장 3개시 공동협력 협약

화성시·오산시·평택시는 지난 22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3개 지자체는 GTX C노선 연장을 위해 현재 개별 추진 중인 타당성 및 기술검토용역(화성시, 오산시-평택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선 연장의 분수령이 되는 민간사업시행자를 비롯한 유관 기관(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의 공동협상을 추진한다.

GTX C노선 연장구간은 수원~병점~오산~지제까지 총 29.8㎞로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며 소요사업비는 차량반복선 1.7㎞ 신설, 차량구입비 등 약 1829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 추진

오산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환경을 위해 ‘2022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202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PM10 30㎍/㎥, PM2.5 17㎍/㎥, NO2 0.021ppm, O3 0.060ppm' 달성을 목표로 ▲도로이동오염원 관리 ▲비도로이동오염원 관리 ▲배출시설 관리 ▲생활오염원관리 ▲정책기반 강화 및 시민소통·참여확대 등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158억4000만원으로 도로이동 오염원 미세먼지 발생 방지를 위한 친환경차 보급사업이 115억60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오산시는 2022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개별주택 3월 22일~4월 11일, 공동주택 3월 22일~4월 12일) 중 시청 세정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사이트,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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