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3.23 15:28
(왼쪽부터)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이 GTX-C 노선 연장 추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22일 오산·평택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GTX-C노선 화성·오산·평택 연장은 기존 양주(덕정)에서 수원까지 예정된 GTX-C노선에 기존 1호선 선로를 활용해 화성 병점역, 오산역을 경유해 평택 지제역까지 약 30㎞를 연장 운행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세 지자체는 민간사업자 등 관계기관 협의, 개별 추진 중인 용역 정보 공유, 실무협의회 구성 등 행정에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GTX-C노선은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도 상반기 내 실시협약을 체결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에 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선정

화성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공모사업'은 집적지구 내에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장비, 제품개발, 판로 등을 일괄 지원하는 소공인 혁신기반 조성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연면적 1400㎡ 규모로 반도체 공정 특화장비를 포함한 FAB, 3차원측정기, 3D프린터, 머시닝센터 등 특수장비를 갖춘 공용장비실과 공용전시실, 교육‧회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LH가 구축 공간(동탄 LH 인큐베이텡센터) 임대료의 일부를 무상 또는 감면 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어린이문화센터 '어린이 디지털 세상' 포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오는 26일 '어린이와 디지털 세상'을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더 넓은 세상, 더 깊은 배움을 찾아서'라는 부제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 사용이 늘어나면서 변화된 어린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학습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세상 속 어린이의 배움, 메타버스의 교육적 가능성과 한계, 디지털 세상 속 어린이의 권리 등 디지털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은 26일 오후 3시부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2022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화성시가 생활불편과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규제입증책임제를 추진한다.

화성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경영에 제약을 주는 등록규제 55건을 주요규제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일괄 정비키로 했다. 주요규제가 아닌 일반규제 147건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규제입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은 화성시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법인 및 단체도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 제약이 되는 규제를 개선요청 할 수 있으며 요청건은 소관부서와 규제개혁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화성시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관내 46만5721필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은 온라인 경기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일사편리에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개인정보 보호 및 전자열람 보편화를 위해 의견제출기간에 우편통지신청서를 제출한 토지소유자에게만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이 우편으로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는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되며 이후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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