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3.23 15:10
경복대학교 전경(사진=뉴스웍스 DB)
경복대학교 전경(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노선인 진접선이 지난 19일 개통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은 현재 오이도역에서 당고개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나 이번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 경복대학교역(가칭)까지 연장됐다. 진접선은 10량짜리 열차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경복대는 진접선 개통으로 학생 등하교 때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복대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거점지역에 무료 통학버스 43대를 운영했으나 통학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며 "진접선 개통으로 입학자원의 대폭 감소 상황에서 우수 신입생 모집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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