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2.03.23 18:04

‘그 해, 우리는 공항에서 이 노래를 들었지’

(포스터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9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1주년을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밀레니엄홀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하반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공항종사자 뿐만 아니라 많은 여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그 해, 우리는 공항에서 이 노래를 들었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가 모두 끝난 후에 되돌아보면 ‘그 해, 공항에서 들었던 노래’를 떠올리며 힘든 순간도 결국에는 지나가고 추억이 될 수 있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배우 정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중독성 있는 댄스 뮤직의 얼터너티브 팝밴드 이날치와 독창적인 안무 표현으로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합동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로 청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펀치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격하여 밀레니엄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29일 16시부터 17시까지 약 한 시간이다.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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