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건설사, 이원욱 국회의원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차례 이뤄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최소화 공동 T/F팀 회의를 통해 LH, 한국도로공사가 설치한 합동사무실에서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정점검단은 김태형 도의원과 이정희 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을 공동 단장으로 배정수, 신미숙 시의원과 유지홍 이원욱 국회의원실 비서관, LH 동탄사업단,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본부, 시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공정점검단은 경부직선화 사업 진행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신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화성시 동탄출장소, 청사 이전 개청

화성시 동탄출장소는 지난 25일 동탄역로 122(오산동)에 위치한 그린파킹파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 개청으로 각기 다른 건물에 위치해 있던 출장소 내 각 부서가 한 건물에 위치함으로써 동탄출장소를 방문하는 화성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린파킹파크 5~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무과, 민원여권과, 세무과, 복지위생과, 건축산업과, 교통건설과, 차량등록사업소 분소 등 20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화성시교육공동체TF, 제2회 권역별 회의

화성시는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발대한 '화성교육공동체TF'의 제2회 권역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화성시 평생학습관에서 화성시장과 동탄 1~3동 제4권역 위원을 비롯해 정기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사항을 공유키로 했다.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

화성시는 지난 25일 사립작은도서관 네트워크 지원사업 운영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립작은도서관 네트워크사업은 권역별로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업사업, 컨설팅 등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성시는 이날 운영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