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2.03.30 14:27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일부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15명으로, 송보영 상무 외 3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최현오 수석부장 등 총 11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대한항공의 이번 인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 속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원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객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의 선결조건인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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