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4.03 15:37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4월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기념해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하윤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4월2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기념해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하윤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오는 6월 1일 치뤄질 부산교육감 선거 중도·보수단일후보로 선출된 하윤수 예비후보(전 부산교대 총장)가 지난 2일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부산지역 교육계,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2~30대 청년들이 선거대책위원회에 대거 합류한 것이 특징이다.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맡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수종 전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과 함진홍 전 신도고 교사가 맡았다.

명예선대위원장은 부산중도·보수교육감단일화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전국연합 대표와 최재룡 전 동아대 총장, 견학필 전 경성대 이사장이 맡았다.

또한 상임고문은 허남식 전 부산시장,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김영주 재부 경남향우연합회 회장, 현영희 부산교대총동창회 회장이 추대됐다.

후원회는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및 오지탐험가, 박성택 전 부산교대 총장, 이윤원 전 남해향우회 회장이 공동후원회장을 맡아 하윤수 예비후보의 선거 지원에 나선다.

하윤수 예비후보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부산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념을 중심으로 한 노동·인권·민주교육에 경도된 좌파교육의 폐해를 저지하고 획일적 평둔화 교육과 깜깜이 교육을 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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