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4.05 14:59
이양수(왼쪽)·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양수(왼쪽)·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이양수·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다.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이양수 특별보좌역은 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대선 당시 대통령후보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선인의 비전과 의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성원 특별보좌역은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거쳤으며,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당위원장과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이양수·김성원 당선인 특별보좌역은 그간 쌓아온 균형 잡힌 정무감각으로, 정권교체기 국회 내 협치와 조율 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해 낼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양수 특별보좌역은 1967년생으로 재선 의원이며 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김성원 특별보좌역은 1973년생으로 재선 의원으로 지역구는 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다. 자유한국당 대변인·조직부총장, 국회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을 거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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