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04.05 16:44

전국 대학 최강팀 가려…7일~5월 20일, 영남권 조별리그 열려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17년부터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전국 대학 43개팀이 A조(서울·경기·강원권), B조(충청권), C조(영남권), D조(호남권) 등 지역별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경주에서는 영남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성대, 경일대, 계명대, 구미대, 동아대, 동원과기대, 동의대, 동의과학대, 수성대 등 11개팀이 참가해 매주 목·금요일 열전을 치른다. 조별 상위 5개 팀은 9월 왕중왕전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대학야구 U-리그가 개최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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