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4.05 17:52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강화한다.

GH는 인건비, 안전시설비, 안전장비 구입, 안전보건 교육비 등에 사용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시, 계상금액의 최대 160%까지 추가정산이 가능토록 하는 내부 적용기준을 마련했다.

입찰시 원도급사가 하도급사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적정하게 지급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안전계약특수조건에 삽입함으로써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 하도급사의 산업안전보건관리비도 충분히 확보되도록 해 건설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발주자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전비용을 충분히 확보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수립하는 등 발주자 역할을 강화해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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