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2.04.06 17:32
7일 오전 기온.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7일 오전 기온.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일(7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적겠다.

건조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1㎜ 내외에 그치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이다.

한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부산 등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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