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4.07 15:59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 9일 운영 재개·공직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

어서오산 휴(休)센터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어서오산 휴(休)센터 전경(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1일부터 어서오산 휴(休)센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체험객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어서오산 휴(休)센터 체험 프로그램은 편하게 쉬어가라는 휴(休)센터에 오산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많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전통(초롱등·전통 탈 만들기), 환경(천연 염색·인형 만들기), 오산시 상징(까산이 키링·매화 머그컵 만들기)의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11시와 14시에 초등학생 1~6학년이 체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예약 및 세부 내용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일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 운영 재개

오산시는 오는 9일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 운영을 재개한다.

이용 시간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최대 입장 인원 25명으로 예약 없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영상물 촬영 기간은 휴무한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오산 드라마세트장은 ‘아스달연대기’와 ‘더 킹: 영원의 군주’ 2개의 세트장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한옥 구조물인 ‘더 킹: 영원의 군주’ 세트장만 개방한다.

관람객 휴게공간인 어서오산 휴(休)센터 1층은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층은 웅장한 세트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오산청년카페’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

오산시는 지난 6일 중대재해 예방 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국 국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시 공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관한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률에 따른 의무 이행 ▲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담당자 역할 강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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