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4.10 13:21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앞에서 화성국제공항유치시민연대 회원들이 친환경 국제공항 설립을 요청하는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사진제공=화성국제공항유치시민연대)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앞에서 화성국제공항유치시민연대 회원들이 친환경 국제공항 설립을 요청하는 현수막을 들고 서 있다. (사진제공=화성국제공항유치시민연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가 지난 8일 화성시를 방문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게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요청하고 나섰다.

화성국제공항 유치 시민연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안 인수위원장이 이날 오후 방문한 화성시 소재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현장에 "화성에는 친환경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라는 내용의 현수막 설치를 통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염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강조하는 지역균형 발전과 민간주도 성장 차원에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은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지역 현안"이라며 “국제공항 건립은 국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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