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윤해 기자
  • 입력 2022.04.14 10:02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TS트릴리온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00원(30.00%) 급등한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TS트릴리온이 제조하고 판매하는 'TS비디샴푸'가 중국 현지 온라인 쇼핑몰(티몰)에서 품절대란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TS비디샴푸는 비듬 및 피부건조와 관련된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인 샤홍슈, 메이리씨우씽, 도우인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 내에서 품절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품 품절에 따른 물량 조달을 준비하고 있으나, 상하이 항구 봉쇄로 인한 수출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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