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4.20 15: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그룹이 20일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 

CGV광주첨단에 장애인 직업훈련센터를 개관하고 CJ프레시웨이가 '안전의 날'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이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사진제공=CGV)

CGV 주첨단 '장애인 직업훈련센터' 개관

CGV광주첨단에 장애인 직업훈련센터를 개관한다

CGV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광역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극장에 장애인 직업훈련센터를 선보임으로써 장애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직업훈련센터에서는 CGV의 카페, 매점, 플로어를 활용해 바리스타 교육, 고객 응대 훈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CGV광주첨단의 2층에 위치한 '아이 갓 에브리씽' 카페에서는 시청각 교육 및 음료 제조 등의 바리스타 교육이 이루어진다. 5층에 위치한 매점에서는 팝콘, 탄산음료를 제공하는 훈련과 함께 주문 및 결제 등의 고객 응대 훈련도 진행된다. 3층의 상영관 입구에서는 티켓 확인 및 상영관 안내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프로그램 진행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담당자가 동행해 전문적인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업한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장 관리자가 '안전의 날'에 안전주의 표지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안전의 날' 진행

CJ프레시웨이가 '안전의 날'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안전의 날'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총체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현장점검, 직원 면담 등을 통해 잠재된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달 진행하는 안전의 날에는 단체급식장의 '안전 미팅'과 물류센터 및 제조사업장의 '랙시설물의 안전조치 및 관리 상태' 를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단체급식장에서는 업무 시작 전 '안전미팅' 활동을 통해 관리자가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고지하고 사고를 예방토록 한다. 사고 위험요소가 많은 주방에는 '고온주의', '감전주의' 등 안전주의 표지가 임직원이 인지할 수 있는 장소에 적합하게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CJ온스타일, '비주얼'에 30억 투자

CJ온스타일이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 '아몬즈'를 운영하는 '비주얼'에 30억원을 투자했다.

아몬즈는 1600여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이다. 주얼리 소비 트렌드가 고가의 소재와 기존 브랜드 중심에서 가성비 소재 및 개성 있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쪽으로의 변화하며 신진 디자이너들의 자유로운 판매가 이뤄지는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다. '비주얼'은 '아몬즈'외에도 ‘마마카사르‘ 등 주얼리 자체제작(PB)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주문 제작을 통한 주얼리 판매 시스템과 달리 원데이 배송이 가능한 풀필먼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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