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4.21 17:26
22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22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서해5도에서 5㎜ 내외로 예상된다.

이날 새벽부터 경기권 서해안에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는 시속 90㎞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 풍속이 시속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6~3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9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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