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4.22 14: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유통업계에서는 가맹 사업 설명회, 농가지원, 소비자 패널 모집, 어워즈 수상, 신제품 출시, 굿즈 제작 등 소식이 전해졌다. 

파스쿠찌가 오는 28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현대홈쇼핑이 농협경제지주와 '재해 및 수급불균형 농산물 피해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케이몰이 2022년 1분기 여성 패션의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아워홈이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패널 '오쎈' 1기를 모집한다. 초록마을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코리아 톱 어워즈' 에서 8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알바몬이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로 공식 굿즈를 제작한다. 키친밸리가 해피피플과 '사랑의 나눔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인덜지가 400만원대의 고도수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을 한정 판매한다. 하림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더 미식 유니자장면'을 출시했고 테이스티나인이 편의점 전용 레디밀 ‘치킨 미고랭’을 전국 GS25 매장에서 선보인다. 첵스초코가 포켓몬과 협업하여 VMAX 카드 기획팩을 한정 내놓았고 버즈니가 오는 24일까지 홈쇼핑 및 T커머스 7개 채널과 함께 '홈쇼핑대전'을 진행한다. 휠라가 증강현실(AR)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와 만나 휠라 인기 슈즈를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는 'AR 슈즈 필터' 2종을 공개했고 풀무원식품이 '냉우동' 2종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파스쿠찌)

파스쿠찌, '가맹사업 설명회' 개최

파스쿠찌가 오는 28일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

파스쿠찌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가맹사업 노하우는 물론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주요 5개 도시에서 가맹사업 설명회를 연다. 1883년 '안토니오 파스쿠찌'가 창업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파스쿠찌는 고유의 블렌딩과 로스팅 기법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 2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SPC그룹이 지난 2002년 국내에 본격 론칭해 현재 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한 품질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드라이브 스루'를 비롯한 특성화 형태 매장도 운영 중이다. 로열티 조건이 유리하고, 가맹사업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있는 것도 파스쿠찌 가맹사업의 강점으로 꼽힌다. 파스쿠찌는 2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매장 형태를 다양화함으로써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임대규(왼쪽) 현대홈쇼핑 사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임대규(왼쪽) 현대홈쇼핑 사장과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농협경제지주, '농산물 피해 농가 지원' MOU

현대홈쇼핑이 농협경제지주와 '재해 및 수급불균형 농산물 피해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현대홈쇼핑 판매채널을 통해 자연재해 및 수급불균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산물 판매 방송을 분기별 1회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제철 농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해 지역 특산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K몰, 여성 의류 매출 48% 신장

오케이몰이 2022년 1분기 여성 패션의류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봄옷을 장만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여성 캐주얼 자켓·점퍼, 티셔츠, 니트·가디건류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여성 니트·가디건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 1960% 증가, 여성 코트는 1250%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카테고리별 베스트 브랜드도 소개했다. 자켓·점퍼류는 몽클레르가 39%의 매출 비중으로 1위, 바버와 파라점퍼스가 그 뒤를 이었다. 여성 티셔츠 베스트 브랜드는 메종키츠네와 이자벨마랑이 나란히 19%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고, 세인트제임스의 경우 티셔츠 매출이 전년 대비 179% 증가했다. 여성 니트·가디건 카테고리의 베스트 브랜드는 톰브라운, 메종키츠네, 비비안웨스트우드 순이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오케이몰에서 올해 처음 선보였음에도 1분기 브랜드 매출 기준 11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보였다.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 소비자 패널 1기 모집

아워홈이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패널 '오쎈' 1기를 모집한다.

'오쎈'은 아워홈의 주요 HMR 제품을 체험해 맛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워홈은 냉동 도시락, 면, 국·탕·찌개 등 HMR 제품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제품 개선 및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쎈 1기 공개 모집은 '소비자 패널'과 'MZ 패널'로 2개 그룹으로 나눠 모집한다. 소비자 및 MZ 패널 선발인원은 제품에 대한 기호도 조사 등 다양한 설문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추후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오프라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은 30일까지 아워홈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합격자는 5월 초 개별 안내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2023년 4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한다.

(사진제공=초록마을)

◆초록마을, '코리아 톱 어워즈' 수상

초록마을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코리아 톱 어워즈' 에서 8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코리아 톱 어워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는 브랜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시상하는 제도이다. 초록마을이 수상한 친환경브랜드상은 환경친화적 제품 및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브랜드에게 수여한다. 김준규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친환경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더욱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알바몬)

알바몬, 이용자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공식 굿즈 제작

알바몬이 회원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로 공식 굿즈를 제작한다. 

본선에 오른 굿즈 후보들 중 실물로 제작하길 희망하는 굿즈에 투표하면 된다. 알바몬 모니 캐릭터가 들어간 우산, 슬리퍼, 안마봉, 앞치마 등 4개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했다. 내달 4일까지 실시하는 투표는 알바몬 앱과 웹을 통해 진행된다. 알바몬 회원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이후 추첨을 통해 당첨되면 실물로 제작된 알바몬 공식 굿즈를 받아볼 수 있다.

(사진제공=키친밸리)

키친밸리, '사랑 나눔' 캠페인

키친밸리가 해피피플과 '사랑의 나눔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키친밸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피피플 소속 '양지지역아동센터', '민영지역아동센터', '참좋은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센터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총 150만원 상당의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장기적 희망 증진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제공=인덜지)

◆인덜지,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

인덜지가 400만원대의 고도수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을 한정 판매한다.

'틸링 싱글몰트 위스키' 4종은 46~50도의 고도수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로, 최고 400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틸링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점이 눈에 띈다. 틸링 증류소는 '모험가의 위스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모험적인 캐스크 숙성,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제품 등을 통해 기존 아이리시 위스키의 틀을 깨고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틸링 32년 올드 싱글몰트 쉐리 캐스크'는 최소 1988년 이전에 숙성을 시작한 제품으로, 틸링 증류소가 2012년 재오픈하기 이전의 희귀한 싱글몰트로 구성됐다. 가격은 400만원 선이다.

(사진제공=하림)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 출시

하림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한 '더 미식 유니자장면'을 출시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에는 여러가지가 가미된 검정 춘장이 아닌 황갈색 전통 춘장만 그대로 직화로 볶아 깊고 진한 풍미가 배어 있다. 굴소스, 치킨스톡, 돈골육수 등으로 깊은 감칠맛을 더했다. '유니'는 고기를 잘게 다졌다는 뜻이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 감자를 잘게 갈아 넣고 볶아,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면발에 고기가 소스와 함께 끌려 올라와 입안에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면도 맹물이 아닌 직접 우린 닭육수와 야채육수를 황금비율로 밀가루와 섞어 반죽, 숙성해 튀겨낸 '요자이멘'으로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이 강점이다. 마지막에 넣는 기름은 국내산 양파, 대파, 마늘로 은은하게 볶아내 자장의 깔끔한 맛과 풍미를 더한다.

(사진제공=테이스티나인)

◆테이스티나인, '치킨 미고랭' 출시​

테이스티나인이 편의점 전용 레디밀 ‘치킨 미고랭’을 전국 GS25 매장에서 판매한다.

제품은 인도푸드의 라면 브랜드 '인도미'의 미고랭 면에 케첩 마니스와 스리라차 소스를 첨가해 감칠맛을 극대화된 것이 특징이다. 큼직한 치킨구이와 각종 야채가 추가돼 마치 현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치킨 미고랭'은 레시피 재료를 밀봉해 모아 놓은 기존 밀키트와 달리, 칼과 도마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바로 조리가 가능한 레디밀 형태로 제공된다. 집이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첵스초코·포켓몬' 기획팩

첵스초코가 포켓몬과 협업하여 VMAX 카드 기획팩을 한정 출시한다.

'첵스초코·포켓몬' 카드 게임 기획팩은 몸에 좋은 5가지 곡물로 만들어진 첵스초코 인기 맛 2종과 프로모 카드 '피카츄 VMAX'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첵스초코 레인보우'는 부드럽고 달콤한 화이트 크림과 알록달록 레인보우색이 특징이다. 포켓몬 카드에는 HP와 기술 및 공격력 등이 적혀 있어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어 나의 포켓몬 카드로 상대방과 배틀을 할 수 있는 대전형 카드 게임이다. 기획팩에서 선보이는 한정판 프로모 카드 '피카츄 VMAX' 1종은 피카츄 V에서 진화하는 카드로 다른 카드와 함께 조합하여 덱을 만들어 배틀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사진제공=버즈니)

◆버즈니, '홈쇼핑대전'

버즈니가 오는 24일까지 홈쇼핑 및 T커머스 7개 채널과 함께 '홈쇼핑대전'을 진행한다.

홈쇼핑대전에는 롯데홈쇼핑을 포함해 롯데OneTV, NS홈쇼핑, 공영쇼핑, 신세계TV쇼핑, SK스토아, 쇼핑엔티 등 7개 채널이 참여한다.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해당 채널의 방송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신세계TV쇼핑, 쇼핑엔티가 15%, 롯데홈쇼핑, 롯데OneTV, SK스토아가 10%, 공영쇼핑, NS홈쇼핑이 5%다. 더 자세한 할인 정보는 홈쇼핑모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휠라)

휠라, '스노우' 필터 공개

휠라가 증강현실(AR)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스노우'와 만나 휠라 인기 슈즈를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는 'AR 슈즈 필터' 2종을 공개했다.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필터를 이용해 휠라 인기 슈즈 '레이플라이드'와 '코트라이트'를 실제 착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휠라는 스노우 필터를 이용해 브랜드 인기 슈즈인 레이플라이드, 코트라이트 2종을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도록 제안했다. 필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휠라의 레이플라이드, 코트라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필터는 스노우앱 초기화면에서 이펙트 카테고리 내 '콜라보탭' 또는 인기 카테고리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필터를 선택해 발 부분에 카메라를 비추면 슈즈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2종 모두 화면을 터치하면 신발 색깔이 바뀌는 효과도 즐길 수 있다. 슈즈 필터별로 보이는 기획전 'SHOP NOW' 탭을 클릭하면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풀무원, '냉우동' 출시

풀무원식품이 '냉우동' 2종을 출시했다.

'냉우동' 2종은 탱탱한 우동면에 소스를 자작하게 비벼 먹는 일본식 면 요리로 풀무원이 첫 선을 보이는 메뉴다.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고 3℃의 차가운 물로 1분 30초 동안 급속 냉각하는 풀무원만의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들어 심지가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하다. 시원한 소스와 함께 차갑게 즐기면 면이 더욱 탱글하게 살아나 마지막 한입까지 탱탱한 면발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면과 소스, 건더기를 한 패키지로 구성해 별도의 재료 필요 없이 일식 우동 전문점에서 맛보던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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